요리

[스크랩] 바싹하고 부서지는 소리가 더 맛난 순살 프라이 치킨^^*

오도화 2013. 6. 12. 17:49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어제는   할일이 너~~~무 많아서리 하루 포스팅 땡땡이 쳤구만요~~

 

 

덕분이 여름 입맛을 사로 잡을 5가지 장아찌도  담구어 마음이 우찌 든든하던지~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해 봐요~~^^*

 

 

 

 

 

 

 

오늘은 바싹함이 하늘을 찌르는  녀석 데리고 왔어요~~

 

 

 순살 프라이드 치킨~~^^*

 

 

 

 

 

 

내년이면 대학을  가는 울 강양~~~

 

 

 생각처럼 공부가 따라가 주지 않아 늘  스트레스 받기 일쑤이지만

 

 

 엄마 신경 안쓰게 혼자 척척 해 나가는 모습이 우찌 대견한지~~~

 

 

며칠전부터 SAT시험 준비한다고  치쳐 있는 모습이 너무 안스러워~~ 제일 먹고 싶은게 뭐냐고  물어보니

 

 

 한국  프라이드 치킨과 양념 치킨이라더군요~~

 

 

 

 

 

 

 

 

 

한국 같으면 바로  전화기로 달려 가겠지만 그나마 하나있던 한국식 치킨 집도 문들 닫아 버린지라

 

 

  엄마 손을 빌릴 수 밖에 없더구만요~~^^*

 

 

외국에 사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지요~~~?

 

 

 

 

 

 

 

  부랴부랴~~냉동실에 있는  닭가슴살을 꺼내 손질해서 양념에 재워 두고~~

 

 

 매운 양념장 까지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니 저녁 9시~~

 

 

내일 시험 치고 오면 바로 만들어 줘야겠다고 생각하니 제 마음이 우찌 뿌듯하고  기쁘던지~~ㅋㅋㅋㅋ

 

 

자식은 어쩔수 없나봐요~~~

 

 

 

 

 

 

 

 

 생각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쳤다는 말 한마디에 천만금을 얻은듯한  마음이 드니~~

 

 

여기사는  한국 아이들도  기본으로 학원을  다닌다고  하지만

 

 

비싼 학원 한번 가지 않고 엄마 걱정 한번 시킨적이 없으니  그저 고맙고 감사하네요~~~

 

 

아직 갈길은 멀지만 씩씩하게 잘 헤쳐나가주는 모습이  겁많은 엄마보다 훨씬 대견한 딸이랍니다~~~

 

 

 

 

 

 

 

 

시험 친다고 지쳤을 강양을 위해 엄마가 준비한 바싹한 순살 치킨~~~

 

 

겉은 바싹하고 속은 부드러운게 제가 만들고도 깜놀이구만요~~~ㅋㅋㅋㅋ

 

 

닭가슴살 중  부드러움의 최강자인 텐더를 사용했더니 완전 부드러워요~~

 

 

 

 

 

 

 

거디다 어쩜  이리 바싹할 수가~~한입 무는 순간 입가에 번지는 미소는

 

 

아무도 속일수가 없더구만요~~~^^*

 

 

 

 

 

 

 

 

제입에 맛난것보다 아이들이 잘 먹어주니   그보다 더 기쁜일이 있을까 싶어요~~

 

 

가족은 그런가봐요~~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 존재~~~

 

 

 서방을 위해~~아이들을 위해 무언가 준비하고 신경 써주는 그 마음~~

 

 

그게 사랑이고 행복이지 싶어요~~~

 

 

 

 

 

 

 

 

사실 제입에 들어갈 녀석이었다면  그냥 안먹고 말아~~라고 큰소리 쳤겠지만

 

 

딸래미 먹고싶다는 소리에  두말  안하고 만들게 되니~~

 

 

저두 딸바보 아들 바보겠지요~~^^*

 

 

 

 

 

 

 

 

두가지 다 만들었지만 오늘은  순살 프라이드 치킨만  포스팅하고

 

 

양념치킨은 다음에 올려 드릴께요~~^^*

 

 

 

 

 

 

 

 프라이 치킨을 준비 하실떄 곁들이면 좋은 녀석~~

 

 

파채와 양파랍니다~~

 

 

둘다 가늘게 채썰어 얼음물에 잠깐 담구어 두시면 매운맛은  감소되고 아삭한 식감이

 

 

 치킨맛을 업그레이드 시켜 줘요~~~^^*

 

 

 

 

 

바싹한 웨지 감자 만들어 볼까요~~^^*

 

 

 

 

 

 

 

보통은 오븐에 잘 구워 먹지만 오늘은 바싹하게 튀겼구만요~~

 

 

튀김 가루에 2T,감자 전분 가루 1T,소금 후추약간에  말린 파샐리 1T, 넣어

 

 

잘라둔 감자랑 잘 버무린다음 두번 튀겨 주시면 돼요~~여기에  커리 가루를 1T넣어주시면 더 맛나요~~

 

 

전 양념장 만들때 커리가루를 다 써버려 넣지 못했네요~~ㅋㅋㅋㅋ

 

 

처음은  7~80% 속을 익힌다 생각하시고 두번째는 색감을  잘 나도록  튀겨주시는 게  중요해요~~^^*

 

 

 

 

 

 

 

 닭가슴살 준비해 주시구요~~ 순살이라 담백함은 기본에 뼈가 없어

 

 

아이들이 먹기에 딱이랍니다~~^^*

 

 

 올리브유 2T,다진 마늘 1T가득,  화이트 와인이나 청주 2T,소금 후추 약간  넣고

 

 

 손질해서   한입 크기로 잘라둔  닭가슴살을  넣고 잘 버무려 주셔요~~

 

 

전 전날 저녁에 미리  냉장고에서 하룻밤 재워 두었네요~~~

 

 

 

 

 

 

 

그냥 구워 먹어도 맛나지만 오늘은 바싹함을 맘껏 느끼라고~~

 

 

바싹하게 튀겼구만요~~


 

 보통 밀가루 1컵이면  감자 전분 가루 1/2컵,거기에 말린 파샐리 1T 가득 넣고~~

 

 

 

 

 

 

얼음물로 살짝 풀어 주셔요~~~ 너무 묽지도 되지도 않게~~^^*

 

 

 

 

 

 

 튀김가루 살짝 묻힌 닭가슴살을 넣고 옷을 충분히 입혀 주시와요~~^^*

 

 

 

 

 

 

거기에  젓가락으로 하나씩 빵가루를 살짝 묻혀 주시와요~~

 

 

손으로 꾹 꾹 누르다 보면  바싹함이 지나쳐 딱딱함을 느낄수고 있으니 가볍게~~

 

 

 

 

 

 

달구어진 기름에 빵가루를 살짝 떨어 뜨렸을때 놓자마자  바로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인지라

 

 

처음에 7~80% 악한다  생각하시고 중불에서 튀겨 주시와요~~

 

 

바싹한 입자가 살아 있는게 보이시지요~~^^*

 

 

 

 

 

 

 

두번째는 남은 20%와 색감에 중점을 두시고 튀기시면 돼요~~

 

 

우찌 바싹하고 부드럽던지~~ 튀기자 마자 아이들 손길이 바빠지더구만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바싹한 순살 닭튀김~~

 

 

아이들 간식으로도 아빠 술안주로도 완전~~~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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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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