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엘비스가 비행기 타고 가서 먹었다는 케이크!!!

오도화 2008. 5. 19. 11:48

 

 

 

 

 

아일랜드 식탁으로 바뀐 작업대에서 큰 딸이 엘비스 케?을 만들고 있습니다.

엘비스 케?도 있냐구요?

네에.. 있습니다.. 있구요.. 풀뉴먼 샐러드도 있더라구요.. ^^,

 

좁은 조리대에서 걸리적 거리며 복잡했었는데.. 넓직해서 빵만들기가 아주 좋으네요..

 

어떻니? 좋아?? 정말 좋지~ 를 되풀이 하며 묻고.. ㅎㅎ,,

딸이 아일랜드 식탁을 무척 갖고 싶어했거든요..

돈 한푼 한들이고 만들어 주었으니.. 맛있는 빵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안그럼..철거하겠다고

은근히 반협박 했죠.. (__*)

 

버터와 설탕을 크리미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엘비스 케?은 밀가루와 버터와 생크림과 설탕을 10분간 죽어라고 크리미해서 

틀에 붓는데요.. 죽어라를 잘 못하면 실패한다고 합니다.. (__;;)

 

엔젤틀에서도 만들어 보고..

 

머핀틀에서도 만들어 보고..

위에 쵸코?과 살구과일 말린 것을 올려봤습니다.

 

 

 

정말.. 어렵게 만들어진 엘비스 파운드 케?입니다.

만들기는 간단한데.. 성공율은 극히 낮습니다.

속이 포실포실하게 나와야 정상인데요.. 속이 앙금처럼 떡이 돼서 나와요. 그럼 실패!!

몇 번 실패와 실패를 거듭 하고서야 제대로 만들어졌습니다.

거참.. 엘비스 케? 한번 먹기 무지 힘들었습니다.

도대체가 엘비스 케?맛이 어떤 맛이길래.. 엘비스 프레슬리가 비행기를 타고 사먹으러 갈

정도였을까.. 그 맛이 무척 궁금했거든요.. ㅎㅎ,,

 

사실.. 이 엘비스 케?은 버터와 설탕과 생크림이 들어갔기 때문에 칼로리가 무척 높습니다.

맛있다고 자주 먹었다가는 고저.. 불어나는 살은 책임 못집니다.

적당하게 어쩌다가 가뭄에 콩나듯 한 조각씩 먹어야 함돠~

하지만. .가끔은 용서가 돼니 걱정마시고 드세요..^^

 

엘비스는 도너츠도 좋아해서 도너츠를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쇼트닝으로 튀긴 도너츠를 즐겨 먹었다면.. 트랜스 지방이 장난이 아니었을텐데 말이지요.

 

 

  

 

재료및 만드는 방법

 

박력분 1+1/2컵(225g)

버터 1/2컵(113g)

소금 1/4티스푼

설탕 290g(딱 좋은데..조절하시구요)

계란 4개(큰건 3개)

바닐라액 2티스푼

휘핑크림(또는 생크림) 120ml 

버터,계란, 휘핑크림을 실온에 두고 냉기를 없앤다. (차면 절대 안?)

박력분과 소금은 체에 세번이상 친다.


1. 먼져 버터와 설탕을 크림화 한다. (한 5분정도 충분히 저어준다.) 

2. 그리고는 실온의 계란을 하나씩 넣어가며 돌려준다.

3. 바닐라액도 넣어준다.

4. 체쳐둔 가루의 반을 넣고 반죽이 어느정도 섞일만큼만 돌려준다.

5. 휘핑크림도 넣고 돌려준다.

6. 나머지 마른재료 넣고 살짝 돌려 섞어준후

7. 10분정도 키친에이든내지 핸드믹서기로 돌려준다.

그리고 팬에 붓고 바닥에 탕탕 치면서 공기를 빼준다.

오븐을 180-190도로 예열하고..

오븐안에 (중간단) 넣고.. 40-60분 굽는다.

 

(혹시나 필요하신 분을 위해서 레서피를 올립니다. 실패할지라도 계속 도전해 보시기를.. ^^)

 

 

자... 커피와 함께 하나씩  드세요~~

 

 

출처 : 엘비스가 비행기 타고 가서 먹었다는 케이크!!!
글쓴이 : 달콤한쿠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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