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처음 만들어보는 수제 쵸콜렛!! 맛이 기가막혀요..

오도화 2008. 5. 19. 11:47

 

 

 

 

 

딸래미가 엄마 아빠에게 선물한다고 만든 수제 쵸콜렛이랍니다..

딸래미의 처녀작인데.. 성공한것 같아요. ^^^^

 

카스테라 빵을 만든다고 뚝딱 뚝딱!! 오븐에 굽더니..

카스테라를 잘게 부수고 헤이즐넛도 잘게 부수고 말린 과일도 섞고 경단을 만들어..

녹인 쵸콜렛을 입혀 만든 쵸코볼입니다. 

쵸콜렛 만든 재미에 삘~ 받아서 자주 만들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듭니다. ^^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고급스런 맛이 느껴지는 것이.. 커피와 함께 먹으니..

너무 너무 좋은걸요..

처음 만든 솜씨치고는 훌륭하다고 칭찬 해줬답니다...^^v

 

쵸콜렛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엄마가 생각이 나서..

딸래미들이 쵸콜렛 가게 앞을 지나칠 때.. 자기도 모르게 발걸음이 멈춰진대요.

엄마 얼굴이 크게 떠오른다고 하네요.. ^^,..

  

다음에는 고구마나 단호박을 이용해서 만들어볼까 합니다.

어느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서 쵸콜렛 맛이 고급스럽기도 하고..

평범한 쵸콜렛이 돼기고 하고..  또.. 손은 얼마나 가는지.. 정성이 한가득이네요.

 

밤새 쵸콜렛을 굳힌다고 다용실에 내놓은 것을 모른 남편이 깜짝 놀라서 묻습니다.

"어~ 밤새 쵸콜렛 만든것 다 어디갔노?? 친구 줄라꼬 쌌나?? "

남편은 쵸콜렛이 하나도 안보여서 놀랐나 봅니다. ㅎㅎ,,

 

다시.. 만들 때는 만드는 과정과 레서피도 함께 올릴께요..^^ 

여러분도 하나씩 커피와 함께.. 드세요...^ㅅ^~ 

 

 

 

 

출처 : 처음 만들어보는 수제 쵸콜렛!! 맛이 기가막혀요..
글쓴이 : 달콤한쿠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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